안녕하세요?

오늘은 중랑구에 있는 어느 건물 지하에 있는 음악작곡실에서

날벌레가 심하게 나온다고 하여 방제하러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해보니 상태가 어떤지 쭉 관찰을 해보니..

바닥에 나방파리가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아래 나방파리 모습)

그래서 고객님께 자초지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하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은 천장에서 나방파리가 발생하지 않을까 의심하셨습니다.

그래서 천장에 있는 점검구를 열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열어보았더니 날벌레가 하나도 없었고

죽은 사체마저 보이질 않아...

이곳에서 발생한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객님이 하도.. 이곳에서부터 나오지 않냐고 하셔서

그곳에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한 퇴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천장에 살충제를 뿌리고 난 뒤..

바닥을 좀 더 살펴보았고 살펴본 결과, 벽면 한틈에서 벌레가 많이 기어나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틈새에서 벌레가 유입된다고 판단이 되어

바로 살충처리를 실시해 이곳에서부터 벌레가 지하 방으로

유입되지 못하게끔 조치를 취했습니다.

 판단 이유: 예전에 물이 넘쳐나서 이 틈새 속으로 물이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벌레는 항상 물 근처에서 서식하는 경우가 많고

물이 들어간 틈새 속안 상황을 열어보지 않는 이상 판단할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곳에 이렇게 약품을 분무 하였습니다.

이렇게 뿌렸음에도 불구 이미 이곳에서 발생한 나방파리가

건물 지하 음악작곡실 전체적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기 떄문에

실내를 전체적으로 살충제를 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뿌려주었습니다.

"살충제는 많이 해롭지 않고, 냄새도 거의 없는 것으로 사용해.."

"지내시는데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작업 후...

음악작곡실 옆 계단 근처에서 정화조를 발견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나방파리 대표적 서식지: 정화조 내 오니(고형침전물)' 이기 때문에

이곳에도 집중적인 살충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되었습니다.

Q&A 1 작업 전 따로 준비할게 있나요?

따로 준비하실거는 없습니다. 다만 민감한 전자 피아노, 기타 같은 전자기기들은 살충제를 뿌리게 되면 기기안에 물이 들어가 고장을 일으킬수 있으니 작업 전 헝겊이나 수건으로 덮거나 따로 옮겨 놓는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Q&A 2 작업이 끝난 후 어떤걸 해야할까요??

작업이 끝난뒤 고객님께서 하실 일은 딱히 없습니다. 다만 살충제를 뿌리고 나방파리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문을 닫고 30분 정도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Q&A 3 이렇게 하면 어떤 점이 좋은거죠?

날개달린 비래해충의 경우, 이동반경이 굉장히 넓기 떄문에 발생원인지를 파악하기 어려워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생원인지를 파악하여 처리하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