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바퀴 경험에 대한 적나라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고심 끝에 아래 사진을 보여 드리기로 했는데
보실 수 있을런지요?

미국바퀴가 손가락만하다고 하더군요.

아래 사진에서도 정말 미국바퀴는 손가락만하군요. 제 손가락입니다.

감사합니다.

- 바퀴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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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형!미국바퀴! - 방계성 ┼
│ 안녕하세요?제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제가 본바퀴는 이질바퀴 먹바퀴 왕바퀴 집바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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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최근에 본건 독일바퀴구요 예전에살던아파트에는 바퀴천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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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가 1991년~1997년까지 살았죠 그때만해도 본건 거의 작았습니다. 엄지손가락 의 반에 반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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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2001 ~ 에 일이였습니다.! 제가 한참 컴터겜을 할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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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갑자기 내머리에 몬가 날라온거였어여... 흠...근데 순식같에 내 목으로 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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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도 기어가더군요...몬가해서 옷을 막벗었죠 ;;;;;;; 보니까....충격 일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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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본건 여태껏 제가본 바퀴가 아니였습니다 ㅠ ㅠ 정말 전그때 소리를 꽉 지르고 박에 띠처나왓져  ㅡ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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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이 머리까지 솟아 오르고 정말 열이 치미러서 쓰래빠를 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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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왠일입니까? 그 초대형바퀴는 막 날아다니더니 저에게 오는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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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서 도망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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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더니.... 이번엔 초대형바퀴가 또나오는것이였습니다   그것도 씽크다이에 두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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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날더니 한마리는 꼬리에 몰달고다니는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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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니 알주머니 ㅡㅡ;;   그것도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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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바퀴는 제엄지보다 더컸습니다 충격적이였죠...... 어떻게 그런바퀴가 있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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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서울에 삽니다. 주택이죠 바퀴가많아서 골치를 앍았지만     그두바퀴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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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제를 아무리 뿌려도 죽지않는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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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저거 완전 괴물이구만? 안죽는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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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막가파로 나가기로 했죠 슬리퍼를 바퀴가 있는대로 집어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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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다행이도 한마리가 명중대더니 온몸이 터저서 땅으로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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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빗자루러 쓸어서 박에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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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아직도 발이움직이더군요 ㅡㅡ 저는 신발로 마구밝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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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서야죽었어여  마지막남은 또한마리! 그때 그놈은 박으로 날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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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날부터 그바퀴들은 보질못했고 화장실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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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응가를 하고있는데 ..충격 ㅡㅡ;;;;;; 제가본바퀴도다 더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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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이 아니더군요 ㅡㅡ;;;;;; 엄지의 손가락의 1배 그러니까 엄지두개를 합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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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컸습니다... 와 ....저는 진짜 ....ㅡㅡ  전잡질못하고 빨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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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문을 잡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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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뜨거운물을 확부어버리고 싶을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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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그래서 저는 몇칠도안돼서 이사를 가야만했죠 ㅡ ㅡ ; ; ;  ┼

2004-02-20 22:12:51